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결의문 채택
  • ▲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대학과 함께 합니다.”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비전’을 선포한 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지방대학 육성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전략을 협의했다.

    협의회에는 오덕성 충남대 총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편광의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방기봉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각 대학 총장 2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의회는 8일 ‘대전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선포식’에 이어 23개 기관이 모여 대학에서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인재육성을 위한 대전시의 대응전략은 물론 각 대학의 특성에 맞는 대응방향 모색 및 지역 일자리 창출, 그리고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 ▲ 권선택 시장은 9일 시처에서 열린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대전시
    ▲ 권선택 시장은 9일 시처에서 열린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대전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 첨단 과학기술 개발의 핵심은 대학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시는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의 분야에서 대학이 보유한 전문기술의 기업이전과 사업화를 통해 지자체·대학·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전문인력을 육성 지원하는 방안이 협의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대전시와 대학 기업의 역할을 담은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권선택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대학에서 우수 인력을 양성해 미래시대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함께 실천해 나아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8일 시청에서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비전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