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주택 조감도.ⓒ보은군
    ▲ 행복주택 조감도.ⓒ보은군

    충북 보은군이 오는 14일 삼승면 보은산업단지에서 행복주택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뜬다.

    총 사업비 137억4800여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보은산업단지 1차 행복주택 건설사업은 모두 120 가구로, 지난 4월 25일 공사계약을 체결해 도급자(주식회사 대흥종합건설 외 3개사) 선정을 마치고 지난달 10일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

    입주 기업 근로자, 대학생 및 고령자 등을 위한 보은산업단지 1차 행복주택은 연면적 6810㎡의 규모로 지하1층, 지상 8층 2개동과 관리사무소, 경로당,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홀 등의 부대복지시설을 갖춘다.

    총 공사기간은 18개월로 2018년 10월 준공 및 입주 예정이다.

    공공임대아파트인 보은산업단지 행복주택 건립으로 보은산업단지 경쟁력 확보는 물론 쾌적한 정주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보은산업단지 행복주택 건설로 기업의 고용안정 및 서민 주거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살기 좋은 보은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