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5탄약창 장병들이 지난 2일 제천에서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일손돕기에 나선 가운데 피해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제천시
    ▲ 제5탄약창 장병들이 지난 2일 제천에서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일손돕기에 나선 가운데 피해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제천시


    국군 장병들이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일손 지원에 나섰다.

    제천 제5탄약창(창장 김수경) 국군장병 40여 명은 지난 2일 제천 봉양읍 공전리를 방문해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오이와 수박 등 농작물 복구 작업을 도왔다.

    국군장병들의 우박피해 농가지원은 지난 1일 제천지역에 갑작스런 우박이 내려 봉양읍과 백운면, 금성면, 화산동 등 관내 57여 농가(73.7ha)에서 사과, 오이, 수박, 블루베리, 호박 등 농작물 피해를 입었다.  

    우박피해 복구작업을 필요한 일손이 부족하자 제천시는 제5탄약창에 긴급 지원을 요청, 장병들이 이날 오이 등 농작물 복구작업을 도왔다.

    시는 농촌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이 제천시청 농업정책과 또는 희망 읍면동에 신청하면 농가와 지원 대상을 알선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