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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회(의장 김경훈)는 1일 오전 10시 제231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1일까지 정례회를 운영, 조례 등 63건을 처리하고 대전교도소 이전 촉구 건의안 등을 의결을 추진한다.

    1차 정례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37건을 포함해 조례안 49건, 동의안 2건, 건의안 4건, 의견청취 1건, 보고 1건, 결산안 5건, 규칙안 1건 등 모두 63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박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유아 유기 예방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 촉구 건의안’과 ‘장동 제1탄약창 이전 촉구 건의안’, 심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 정책보좌관 도입 촉구 건의안’, 황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교도소 이전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등에 건의할 예정이다.

    송대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축산물 판매기능 도입’을 비롯해 김동섭 의원 ‘거주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정착 활성화 방안’, 조원휘 의원은 ‘관평동·구즉동 일원 악취 발생 해소 방안’을 집행기관에 요구한다.

    김경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6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 시민들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심혈을 기울여 심사할 것”을 주문하고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선열들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차 정례회는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6회계연도 결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