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Fortune 500대 기업인 아데코코리아 등 8개사 1대 1 상담 등 진행
  • ▲ 31일 충북대서 열린 충북권대학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
    ▲ 31일 충북대서 열린 충북권대학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도

    충북도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한 ‘2017 충북권대학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에 도내 대학생 4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참가기업은 Global Fortune 500대 기업인 아데코코리아를 비롯해 한국보그워너티에스, 에드워드코리아, 니프코코리아, 한국에스지에스, 아데코코리아, 유니클로, 넥상스코리아 등 외투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이 날 행사에는 ’기업별 채용계획 설명회‘와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 간 1대 1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기업별 채용분야는 제품설계, 생산관리, 시험검사 분야와, 점포경영, 경영지원 업무 등으로 다양했으며 모집 전공분야는 전자, 화학, 기계 등 이공계 뿐만 아니라 회계, 경영, 경제 등 인문계 분야도 있어 참여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보그워너티에스 박경덕 인사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회사에서 꼭 필요한 충북의 인재를 채용하고 청년실업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충북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신윤정 학생은 “외투기업은 국내기업보다 보수와 복지면에서 좋은 근무여건을 제공하고 있어 취업준비생들을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 많다”며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기업에 꼭 취업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김인철 KOTRA 외국인투자옴부즈만은 “그 동안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관심은 있으나 접하기 힘들었던 지역 대학생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해 취업선택의 폭을 넓히고 취업전략을 세우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도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청년실업으로 고통받는 우리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외국인투자기업에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