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등에 개인‧법인 14억 사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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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67)이 31일 건설감리제도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건설기술인 날’ 기념식에서 금탄산업훈장을 받는다.오 회장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이날 오후 4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개최하는 기념식에서 훈장을 수상한다.
청주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오 회장은 청주에 본사를 둔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를 전국 규모의 설계‧감리회사로 키우는 등 평생을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오 회장은 검설감리공제조합을 세워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조합경영의 내실화, 감리제도의 개선에도 기여를 해왔다.
특히 오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충북대 등에 학교발전 기금으로 2억4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개인과 법인 기부금 등을 포함해 14억 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