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육성, 지역 콘텐츠산업 성장지원·글로벌화 촉진
  • ▲ 충북 청주시 지역기반 콘텐츠코리아랩 분포도.ⓒ청주시
    ▲ 충북 청주시 지역기반 콘텐츠코리아랩 분포도.ⓒ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콘텐츠코리아랩’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 간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청주, 대전, 강원, 경남, 울산, 순천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지난달 13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청주, 대전, 울산, 순천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6일에서 27일 양일간 현장심사 및 지난 8일 3차 PT발표를 거쳐 이날 최종 선정됐다.

    콘텐츠 코리아랩 공모사업은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육성과 지역 콘텐츠산업 성장지원 및 글로벌화 촉진을 목적으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창직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 문화산업진흥재단 1층을 주 무대로 해 이곳에 소통과 창업창직을 통한 문화콘테츠로 구성한다는 점을 부각시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콘텐츠코리아랩은 올해가 마지막 공모사업으로 기존에 선정된 서울, 경기, 인천 등 9개 광역단위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청주와 순천 2개소가 추가 선정돼 모두 11개소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