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선택 대전시장이 부인 윤수의씨와 함께 중구 신평초등학교에 마련된 태평2동 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뒤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있다.ⓒ김정원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부인 윤수의씨와 함께 중구 신평초등학교에 마련된 태평2동 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뒤 투표함에 투표지를 넣고 있다.ⓒ김정원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9일 오전 11시 대전시 중구 신평초등학교에 마련된 태평2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윤수의 여사와 함께 투표를 했다.

    권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가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그동안 국정농단을 시작해서 대한민국의 사회가 대립과 갈등, 불신의 늪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통합으로 갈수 있는 좋은 선택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번 대선의 의미를 부여했다.

    권 시장은 대전시정과 관련해 “(새정부와) 대선을 계기로 탄력을 받고 현안사업들이 잘 원만하게 추진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어느 분이 당선될지 모르겠지만, 결과에 따라서 공약이나 지역 관련된 모든 사업들이 시정과 잘 접목을 시켜 지역을 발전시키고 대전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가 출범하면, 각 후보들이 제4차산업혁명에 대해 공약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시대의 조류를 볼 때 4차산업을 혁명을 일으키고 산업화시킬 수 있는 대전이 많은 자산이 있다. 이번 대선이 끝나면 4차산업으로서의 차별화 할 수 있는 대전, 이를 추동할 수 있는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시정을 맞춰나가겠다”고 기대감도 나타냈다.

    권 시장은 대전시가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한 20대 과제 추진과 관련, “시가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한 20대 과제 중 4차산업은 후보 모두가 공약에 반영됐다. 시립의료원, 트램, 여러 가지 원도심 발전 등은 반영돼 있기 때문에 대전이 상당한 동력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며 “누가되든지 간에 이런 현안들이 추동을 받고 실천이 되고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정무적,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