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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은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을 맞아 9일 오전 11시 대전시 중구 신평초등학교에 마련된 태평2동 제3투표소에서 부인 윤수의 여사와 함께 투표를 했다.권 시장은 투표를 마친 뒤 가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그동안 국정농단을 시작해서 대한민국의 사회가 대립과 갈등, 불신의 늪에서 빨리 벗어나야 한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통합으로 갈수 있는 좋은 선택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이번 대선의 의미를 부여했다.
권 시장은 대전시정과 관련해 “(새정부와) 대선을 계기로 탄력을 받고 현안사업들이 잘 원만하게 추진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어느 분이 당선될지 모르겠지만, 결과에 따라서 공약이나 지역 관련된 모든 사업들이 시정과 잘 접목을 시켜 지역을 발전시키고 대전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가 출범하면, 각 후보들이 제4차산업혁명에 대해 공약을 했기 때문에 새로운 시대의 조류를 볼 때 4차산업을 혁명을 일으키고 산업화시킬 수 있는 대전이 많은 자산이 있다. 이번 대선이 끝나면 4차산업으로서의 차별화 할 수 있는 대전, 이를 추동할 수 있는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시정을 맞춰나가겠다”고 기대감도 나타냈다.
권 시장은 대전시가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한 20대 과제 추진과 관련, “시가 대선후보들에게 제안한 20대 과제 중 4차산업은 후보 모두가 공약에 반영됐다. 시립의료원, 트램, 여러 가지 원도심 발전 등은 반영돼 있기 때문에 대전이 상당한 동력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며 “누가되든지 간에 이런 현안들이 추동을 받고 실천이 되고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정무적,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