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춘희 세종시장이 8일 보람동에서 투표소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세종시
    ▲ 이춘희 세종시장이 8일 보람동에서 투표소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이 제19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시민들에게 “투표율 전국 1위로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아달라”고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도담동과 한솔동 등 투표소 설치 상황을 살폈다.

    이 시장은 “선거가 아무런 문제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투표 및 개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세종시가 전국 투표율 1위를 달성해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빠짐없이 투표권을 행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4, 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34.48%로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날 행정부시장과 정무부시장, 실국장, 과장 등 41명도 16개 읍면동 63개 투표소에 대해 일제 현정점검을 실시했다.

    간부들은 △투표소 입구에 표찰·표시 게시 △기표소 내부의 설비 상태(투표의 비밀유지) △기표용구 △본인확인 및 투표용지 등 교부석 △투표진행 기록 △통합명부 통신망 작동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한편 투표는 주소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