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 로타리 8개 클럽이 1일 청주시에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2500만 원 상당의 재활의료물품을 전달했다.ⓒ청주시
    ▲ 청주 로타리 8개 클럽이 1일 청주시에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2500만 원 상당의 재활의료물품을 전달했다.ⓒ청주시

    충북 청주 로타리 8개 클럽이 1일 청주시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2500만원 상당의 재활의료물품을 기탁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로타리 8개 클럽이 기탁한 물품은 뇌졸중과 뇌출혈 등으로 재활의료가 필요한 환자들과 많은 장애인들이 재활치료에 대한 욕구가 높지만 신체적, 심리적, 경제적 제약 및 스스로 의료기관 보건기관 등으로 이동이 어려워 재활을 포기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로타리클럽의 재활의료물품 기탁으로 상당보건소는 방문보건사업대상자 중 재활의료물품 우선대상자 500명을 선정해 실버카, 전기찜질기, 이동식좌변기 등 재활관리 및 일상활동에 필수적인 의료물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청주로타리클럽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독거노인 물품지원, 비인가단체 시설지원금 및 불우청소년 건강검진비 지원 등 평소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과 봉사를 하고 있으며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상당보건소 노용호 소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로타리클럽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재활의료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