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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단양행복교육지구사업’을 통한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단양군 8개 지역 읍·면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대수 단양교육장과 8개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해 단양의 특색에 맞는 교육을 통해 지역 전체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이날 업무 협약식을 통해 민·관·학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하게 됐다.
이어 지역의 특성과 전통문화를 살린 맞춤형 교육 체제 구축 등의 협약으로 마을·학교단위의 자발적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의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수 단양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이 상호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과 현안사업 이끌어내 지역마다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교육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