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 이승훈 시장이 3일 충북대산학협력단 박걸순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청주시지’를 받아보고 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 이승훈 시장이 3일 충북대산학협력단 박걸순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청주시지’를 받아보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통합 청주시의 역사, 행정, 경제, 교육, 종교 등 전반사항을 수록한 ‘청주시지’를 발간했다.

    제작을 맡은 충북대학교산학협력단은 3일 발간된 ‘청주시지’를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편찬된 ‘청주시지’는 총사업비 4억3300만원을 투입해 2015년 7월 15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3년에 걸쳐 충북대학교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박걸순)에서 추진했다.

    충북대산학협력단은 청주시지 집필위원회를 구성해 대대적인 자료수집과 원고 집필을 담당하고 시는 각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청주시지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심도있는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지 원고 초안을 공개하고 17건의 이의 신청을 받아 시지 원고를 보완하는 등 통합 청주시지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도모했다.

    시는 이번에 발간된 ‘청주시지’를 관내 초·중·고·대학교 및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와 전국 도서관 등 전 국민이 열람 할 수 있는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 홈페이지에 ‘청주시지’ 및 e-book을 게재해 온라인에서도 열람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수자 문화예술과장은 “통합 청주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청주시지’는 향후 우리 고장의 미래 100년의 발전을 마련하는 자료로 활용 되기를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