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관통 '신계룡–북천안 345kV 송전선로' 입지선정 절차 중단 요구
  • ▲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16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신계룡–북천안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세종시 경유 계획 재검토를 요청하며 정책요청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16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신계룡–북천안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세종시 경유 계획 재검토를 요청하며 정책요청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조상호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16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세종시를 경유하는 ‘신계룡–북천안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입지선정 절차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면담에서 ‘세종시 송전선로 백지화 장군면 대책위원회’의 정책요청서를 전달하며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사업의 절차적 정당성과 세종시 도시 정체성 훼손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주민 의견 수렴과 사회적 합의 없이 진행되는 평가는 원천 무효”라며 사업 추진 절차 중단을 요구했다.

    조 예비후보는 ▲입지선정위원회 평가 즉각 중단 ▲후보지 선정 방식 전면 재검토 ▲회의 기록 및 위원 구성 공개 ▲사업 추진 책임 주체 명확화 ▲정부·지자체·전문가·주민 참여 거버넌스 구성 ▲세종 경유 후보 노선 정보 공개 ▲행정수도 보호 관점에서의 사업 백지화 검토 등 ‘7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조 예비후보는 “시민의 건강권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송전선로 계획이 백지화될 때까지 시민과 함께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체제 당시 정무조정실장을 맡았으며, 당시 당대표 비서실장이었던 김성환 장관과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