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사업 확정, 노후·누수 인한 위생상태 불량…수차례 민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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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소재 금천고의 화장실 총 12실이 새롭게 단장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3일 “금천고 학생 및 교직원 화장실 총 12실의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국비 5억 6천여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금천고는 1988년 개교 이래 지역의 교육기관으로 제 몫을 다 해왔으나 공중위생시설이 노후해 학생 및 교직원들로부터 수차례 전반적인 리모델링과 정비사업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정 의원은 교육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당위성을 설명한 끝에 교내 화장실 리모델링을 위한 교부세를 확보했다.
해당 시설은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쾌적함을 제공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누수로 인한 혐오감 조성과 바닥면 노후화가 심해 정비 사업을 시급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정 의원은 “주민들의 편의와 생활환경 개선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특히 학생들은 장차 나라를 이끌어 나아갈 중요한 묘목이기에 앞으로도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의원은 국회 20대에 들어 현재까지(금천고 포함) 약 6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