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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시 승격 37주년을 맞아 다음달 1일 오후 1시 20분 제천시어울림센터에서 ‘제37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29일 제천시에 따르며 시는 기념식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울림체육센터 개관식도 가진다.
이날 1부 식전공연에서는 어울림체육센터의 개관을 축하하는 큰나무주간보호센터의 리듬합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 축하행사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시민헌장낭독, 시민대상 시상, 제천시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자매도시 축하 영상메시지, 제천시공무원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등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으로 지난해 박달가요제 출연진들의 특별무대와 인기가수 신형원과 걸그룹 아이시어, 홍민의 공연이 펼쳐진다.
기념행사로 제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1∼4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관하는 ‘제33회 제천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시 승격 37주년을 맞아 14만 제천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날이 돼 시민 화합으로 도민체전과 엑스포의 성공 개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