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현석구 작가(왼쪽)가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목성균 기자
    ▲ 현석구 작가(왼쪽)가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에게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목성균 기자

    중봉(中峰) 현석구 서예전이 24∼27일 충북 제천시민회관 1,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책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사자성어와 성현들의 말씀을 초서(3점), 전서(6점), 예서(7점), 해서(1점), 행서(53점) 등 모두 70여 점에 담아 전시했다.

    현석구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작품생활 25년을 맞아 서예 진흥 발전과 급변하는 시대를 맞아 사회가 조금은 느리고 여유 있게 뒤돌아보며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시회를 가졌다. 

    그는 제천의병전국서예대전 운영위원장 및 대회장, 동방대학교 외래교수, 한국서각협회 이사 및 충북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 작가는 현재 제천시공예협회 회장, 서예진흥재단 정책실행위원, 대한민국서도대전 특별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 부지부장, 세명대 평생교육원 서예 강사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