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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이하 충북TP)가 16일 대표적인 4차산업으로 손꼽히는 바이오·제약·헬스케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한·독 바이오헬스 네트워킹’ 행사를 충북TP 선도기업관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업 관계자 등 35명과 독일 NRW(North Rhine-Westphalia)주 개발공사, 보쿰시 헬스케어 캠퍼스, 루르 광역 경제개발공사 및 바이오헬스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독일 루르광역 경제개발공사는 루르 공업지구를 주요산업인 광산업에서 4차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에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바이오 헬스기업들에 관심이 많아 메타바이오메드 이외 5개 회사와 루르 공업지역으로의 진출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독일 루르광역경제개발공사 뵈르예 비허르트 지역개발본부장은 “충북지역 바이오헬스기업 관계자들이 독일진출에 대한 열정과 기술이 뛰어났고 이들이 루르광역지구 진출을 원한다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충북TP는 루르공업지구로 도내 많은 기업들이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독일 NRW주 경제사절단은 네트워킹 행사 이후 충북 바이오헬스 기업 중 하나인 메타바이오메드 방문을 마지막으로 한국일정을 마치고,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기점으로 한국과 독일 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금년도 차기 행사를 독일 NRW주에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