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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디지털소통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들어갔다.
충북도당은 13일 도종환 도당위원장, 우건도 충주시 지역위원장, 임해종 중부3군 지역위원장, 유선요 도당 디지털소통위원장, 디지털소통위원회 관계자, 광역의원, 기초의원, 주요 당직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당 디지털소통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또한 이날 디지털소통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춘기 흥덕구 디지털소통위원장, 김신영 충주시 디지털소통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도종환 도당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가짜뉴스 등 부정확한 정보가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공간을 팩트를 중심으로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공간으로 순화시켜야 할 것”이라며 “도당 디지털소통위원회가 아름답고 믿음직한 SNS 문화를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요 디지털소통위원장은 “정책정당·생활정당을 실천하고 더불어민주당을 홍보하는데 있어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쌍방향 소통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도당 디지털소통위원회가 조만간 치러질 대선과 괴산 재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조승현 중앙당 디지털소통위원회 부위원장의 ‘대선 승리를 위한 디지털 홍보 전략 및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