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로봇·AI의료기기 등 생산시설 신증설…526명 신규고용 기대
  • ▲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과 14개 기업 대표들이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업 투자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반도체·로봇·AI의료기기 등 분야 기업들은 2029년까지 총 5090억 원을 투자해 도내 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할 계획이다.ⓒ충남도
    ▲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과 14개 기업 대표들이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업 투자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반도체·로봇·AI의료기기 등 분야 기업들은 2029년까지 총 5090억 원을 투자해 도내 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할 계획이다.ⓒ충남도
    충남도가 6개 시군에 14개 기업으로부터 총 509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에서 시군 단체장 및 기업 대표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2029년까지 산업단지 등 50만 64㎡ 부지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할 계획이며, 526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천안 북부BIT산단에는 자동차부품·반도체장비·로봇·식품기업 4곳이 입주하고, 성환·입장 지역에도 식품기업이 공장을 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아산에는 경동원이 1914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생산시설을 확장한다.

    계룡·서천·홍성·내포·예산에도 의료기기, 비철금속, 반도체 케미칼 등 다양한 제조기업이 공장을 신설하거나 이전한다. 

    특히 예산 신소재·제2산단에는 1000억 원대 투자가 이뤄지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도는 이번 투자로 생산유발 8204억 원, 부가가치 3113억 원, 고용유발 1974명 등의 경제 효과를 전망했다. 

    김 지사는 "기업이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벤처투자펀드 2028년까지 1조 원 조성, 연 1조 20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정책자금 공급 계획을 밝히며 기업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한 R&D 연계 지원체계 구축, 전문·으뜸기업 지정 확대, 전략 산업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