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드론쇼코리아서 직충돌형 안티드론 등 선보여
  • ▲ 드론쇼코리아 충북드론UAM연구센터 부스에 전시된 직충돌형 안티드론과 AI연구용 드론 플랫폼. ⓒ청주대
    ▲ 드론쇼코리아 충북드론UAM연구센터 부스에 전시된 직충돌형 안티드론과 AI연구용 드론 플랫폼. ⓒ청주대
    청주대학교가 '드론을 잡는 드론' 기술을 공개하며 차세대 드론·안티드론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청주대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드론쇼코리아(DSK) 2026에 참가해 충북드론·UAM연구센터의 주요 연구 성과인 직충돌형 안티드론과 AI 연구용 드론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직충돌형 안티드론은 자율비행제어연구실이 개발한 기술로, 인공지능(AI) 기반 표적 인식과 유도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표적 추적과 비행 유도 알고리즘을 통합해 대응 정밀도를 높였으며, 현장 실증을 고려한 시스템 구조로 설계됐다.

    아울러 영상과 라이다(LiDAR)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엣지 컴퓨터를 탑재한 AI 연구용 드론 플랫폼도 함께 선보였다. 해당 플랫폼은 고도화된 자율비행과 데이터 분석 연구를 위한 기반 기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충북드론·UAM연구센터의 연구 결과다. 연구센터는 지역 드론·UAM 산업 육성과 연계해 기술 개발과 실증, 전문 인력 양성을 병행하며 도내 기업과의 협력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문정호 교수는 "매년 40명 이상의 무인항공기 전공 학부생과 10명 이상의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지역에 배출하고 있다"며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 양성과 핵심 기술 고도화를 통해 지역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