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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지난 9일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 국고예산 신청을 위한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으로 총 38개 사업에 566억 5700만원을 심의·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음성군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편성액 대비 196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를 분과별로 보면 △농정분과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사업 3200만원 △농산분과 유기질비료지원사업 등 7개 사업 113억원 △원예유통분과 원예시설현대화사업 등 3개 사업 18억원 △산림분과 산림소득증대사업 등 4개 사업 27억원 △축산분과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등 2개 사업 26억원 △농지기반조성분과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21개 사업 382억원 등이다.
군은 이같은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증액 등을 통해 어려운 농촌 및 농업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농정 변화를 이끌어 ‘지속 가능한 창조농업,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건강한 행복 농촌’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은 농정심의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내년도 농림축산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충북도에 제출, 전액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