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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28일 하나웨딩홀에서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근규 시장, 권기수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추진위원과 시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공체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긴밀한 협조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제천시체육회는 그동안 추진해 온 도민체전 추진상황과 종합우승 대책을 보고하고 추진위원들은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추진위원들은 도민체전 기간 중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홍보와 평창 동계올림픽과의 연계, 참가선수 및 응원단을 위한 씨티투어 상품운영, 응원단의 경기장 이동에 필요한 수송대책, 참가자들을 위한 편안한 숙박시설, 마스코트를 활용한 기념품 제작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근규 시장은 “도민체전의 성공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도민체전의 성공을 위해 추진위원들의 적극적 홍보활동과 긴밀한 협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민체육대회 추진위는 위원장인 이근규 시장을 포함한 27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 도민체전의 추진·운영에 대한 자문과 전 시민적 참여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제56회 충북도민체전’은 오는 6월 15∼17일까지 3일간 제천에서 개최된다.
제천시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