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환동 예비후보.ⓒ김환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김환동 예비후보.ⓒ김환동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오는 4월 12일 치러질 괴산군수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환동 예비후보가 온·오프라인 이색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오전 9시 충혼탑 참배를 하며 ‘오직 군민과 괴산발전만을 위한 다짐’을 시작으로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 2시 괴산군·읍 읍내로248 남산농약마트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김 후보는 지난달 24일 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을 정착시키고 급변하는 시대에 군민과 소통하면서 꿈과 희망을 함께 꿈꾸며 괴산 100년의 미래를 열겠다”고 힘차게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그는 군민과 함께 꿈꾸며 소통하는데 초점을 둔 개소식 축사에는 농민, 여성, 정치인 등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사람들에게 축사를 부탁했다.

    또한 젊은 층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소식과 동시에 온라인 개소식(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후보의 정책 공약과 활동사진 등을 볼 수 있도록 했고 댓글도 자유롭게 달아 일방통행이 아닌 상호 소통한다는 의지로 더 많은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에서 온라인 개소식을 가졌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어느 누구보다 군민이 바라고 요구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두 번의 도의원 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괴산발전을 앞당기는데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10남매 중 9번째로 태어나 자수성가해 무소속임에도 두 번의 도의원을 역임하고 지역에서 군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온 괴산토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