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상규, 유명익씨.ⓒ대전시교육청
    ▲ 김상규, 유명익씨.ⓒ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7일 유·초·중등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원)장 승진 33명 등 모두 258명을 승진 및 전직‧전보됐다.

    전년도에 비해 열흘 이상 앞당겨진 이번 인사는 각급학교 관리자를 이른 시기에 인사 발령으로 3월 신학년 준비가 보다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교육청 인사담당자는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에 효율적으로 나설 수 있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육전문직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변화하는 학교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대전교육을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교육국장에 김상규 대전동신과학고등학교장, 교육정책과장에 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유초등교육과장, 중등교육과장에 이해용 대전전민고등학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또한 교육지원청 인사는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최경노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이차숙 대전전민중학교장,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에 홍성남 대전둔원초등학교장이 각각 맡았다.

    직속기관 인사에서는 대전교육연수원장에 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 대전교육정보원장에 이은학 대전송촌초등학교장, 대전교육정보원 정보교육부장에 시교육청 홍미숙 유초등교육과 장학관을 발령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인사시기를 앞당김으로서 학교 관리자가 학교 경영에 보다 강한 책무성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신학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행복한 대전교육이 완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