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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예비후보(충남도지사)가 6일 충남도청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오찬을 갖고 취업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일자리·고용차별개선에 관한 자신의 해법을 밝힌다.
안 후보는 최근 한 언론인터뷰에서 “대기업 위주, 서울 중심의 고용편중을 해소하고 일하고 싶은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안 후보는 자신의 고용정책에서 일자리의 개수 뿐 아니라 질적 향상을 지향, 지역인재육성을 강조하고 안 후보가 충남도지사로서 추진해온 정책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차원의 정책운영방안을 펼쳐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는 비정규직 고용안정, 차별개선, 처우향상 및 근로환경개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에서 선정하는 2014년도 ‘고용차별개선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는 지난달 5일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발표를 통해 차별 없는 노동,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라는 정책비전 하에 48개 정책과제를 수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