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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양동성)는 5일 충북지역 4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 1월중 기업경기조사 결과 제조업 업황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9’로 전월(77)대비 2p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2월에 대한 업황 전망BSI도 ‘85’로 전월(81)대비 4p 상승했다.

    지난달 비제조업 업황BSI는 72로 전월과 동일하며, 2월에 대한 업황 전망BSI는 69으로 전월(70)대비 1p 하락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이번 조사결과 충북지역 제조업의 업황BSI(79)는 전국(75)보다 높은 수준이며, 비제조업(72)의 경우 전국(74)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충북본부에 따르면 제조업의 주요 자료로 1월 제조업 업황BSI는 79로 전월(77)대비 2p 상승했으며 2월에 대한 업황 전망BSI도 85로 전월(81)대비 4p 상승했다.

    또한 1월 매출BSI는 87로 전월(85)대비 2p 상승했으며 2월에 대한 매출 전망BSI는 92로 전월(89)대비 3p 상승했다.

    1월 채산성BSI는 90으로 전월(88)대비 2p 상승했고 2월에 대한 채산성 전망BSI는 86으로 전월(84)대비 2p 상승했으며 자금사정BSI는 82로 전월(81)대비 1p 상승한 반면, 2월에 대한 자금사정 전망BSI는 83으로 전월(84)대비 1p 하락했다.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21.3%), 불확실한 경제상황(18.7%), 인력난·인건비 상승(6.5%) 등의 순으로 경영 애로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전월과 비교시 생산설비 노후(0.3%→ 3.1%), 비수기 등 계절적 요인(2.0%→ 4.4%) 등에 따른 애로는 늘어났으나, 내수부진(28.3%→ 21.3%), 인력난·인건비상승(9.3%→ 6.5%) 등에 따른 애로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