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가 오는 6월 제천에서 펼쳐지는 56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위 출범식을 가졌다.ⓒ제천시
    ▲ 제천시가 오는 6월 제천에서 펼쳐지는 56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추진위 출범식을 가졌다.ⓒ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2일 오후 제천 명동호텔에서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도민체전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근규 시장, 김정문 시의장, 장병식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권기수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최영섭 주민자치협회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문화·체육계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도민체전 추진상황 및 우승대책 보고 △지원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는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 각종 스포츠협회 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등 체육계 인사와 기업체 임원 등 지역 인사들 28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충북도민체전의 추진·운영에 대한 자문과 범시민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근규 시장(추진위원장)은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이 곧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시민 중심으로 시민의 적극적 참여가 있어야만 성공체전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로 범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력분석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조직적인 훈련 등 종합우승을 위한 대책을 보고했다.

    이어 이 시장의 주재로 성공체전을 위한 추진위원들의 지원방안과 역할, 출전선수 훈련 여건, 우수선수 선발 방안, 기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됐다.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5∼17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