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양대권)는 1일 태백선 공사현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모든 문제를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현장중심 경영원칙에 따라 양대권 본부장과 본부 안전지도사,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이 고한역(정암사 입구)부터 사북역까지 약 8km 구간에서 실시됐다.
점검반은 열차운행선 인접공사 개소와 신호기 상태, 터널 내 고드름, 선로 변 낙석우려개소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불안전 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열차사고를 가상해 비상대응 팀의 출동훈련도 함께 병행됐다.
양대권 본부장은 “안전은 고객에 대한 최고의 철도서비스며 앞으로도 본부 관내 모든 열차 운행선에 대한 현장 점검과 주기적인 비상훈련을 실시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