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제천보건소가 운영한 건강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하고 있다.ⓒ제천시보건소
    ▲ 지난해 제천보건소가 운영한 건강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하고 있다.ⓒ제천시보건소

    충북 제천시보건소(소장 신송희)가 다음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만성질환 맞춤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운동교실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질환과 퇴행성관절염으로 나눠 질환별 맞춤형 운동을 실시한다.

    맞춤형 운동교실은 체성분 검사와 기초건강측정, 식습관 조사 등을 통해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개인별 건강문제를 건강매니저와 상담한다.

    3기로 운영되는 운동교실(8주간)은 1·4·7월 대상자를 모집하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11시 대사증후군 운동교실, 매주 목요일 오전 10∼11시는 관절염 운동교실을 각각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체성분검사 및 기초건강 재측정으로 사후검사를 실시해 건강증진 효과를 체크하고 추후 3개월간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건강증진센터 운동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운동교실은 각 프로그램 선착순 15명 이내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641-3215, 32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