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성배 원장이 16일 이승훈 시장에게 불우이웃에 전달할 쌀 300포를 전달하고 있다.ⓒ청주시
    ▲ 오성배 원장이 16일 이승훈 시장에게 불우이웃에 전달할 쌀 300포를 전달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원장 오성배)이 16일 지난해에 이어 10㎏ 쌀 300포(690만원 상당)을 불우이웃을 위해 청주시에 기탁했다.

    오성배 병원장은 “이번 쌀 기탁은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 개원 2주년을 맞아 외로운 홀몸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청주시 4개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홀몸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등 방문건강관리 대상 300가구에 보건소 방문보건간호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오는 20일까지 전달한다.

    한편 이 병원은 지난해 병원개원 1주년을 맞아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300포를 시에 기탁했다.

    한편 기탁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수 흥덕보건소장, 오성배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장, 오경도 청주원광효도요양병원부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