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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생거진천 문화축제와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의 프로그램 제안 공모에 나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명품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공모내용은 축제테마에 부합하고 축제의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거나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의적인 참여‧체험프로그램,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관련 프로그램, 타 축제와 차별화를 통한 축제의 지속‧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안 등이다.
군은 오는 31까지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 접수하며 공모 프로그램 중 독창성, 실현가능성, 축제연계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채택한다.
접수된 공모 프로그램은 2월중 심사를 거쳐 축제별로 최우수(각 1건씩 150만원), 우수(각 1건씩 70만원), 장려(각 1건씩 30만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문화축제 및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지역민은 물론 진천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관심 속에 독창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의 많은 제안으로 명품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