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국환 용두산조은술 대표(왼쪽)가 이근규 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제천시
    ▲ 조국환 용두산조은술 대표(왼쪽)가 이근규 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 용두산조은술(대표 조국환)이 지난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 수상금으로 받은 1000만원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조국환 대표는 10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근규 시장에게 시상금 중 500만원은 제천인재육성재단에 나머지 500만원은 송학면 장학회에 각각 전달했다.

    조 대표는 “지역에 필요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힘 써달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용두산조은술은 제천지역의 오대쌀과 황기, 당귀 등을 장기 침출해 전통방식으로 제조하는 증류식 소주인 ‘소나무와 학’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