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주교 청주교구청
    ▲ ⓒ천주교 청주교구청

    천주교 청주교구청 사제·부제 서품식이 10일 충북 청주시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서품을 받은 강우신 루치오 등 부제 8명과 신학생 4명은 자신을 버리고 세상을 섬기며 봉사하기로 다짐했다.

    성직자와 평신도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이날 서품식은 교구장인 장봉훈(가브리엘) 주교가 주례했고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했다.

    장 주교는 이 자리에서 “사제는 세상을 섬기려고 온 예수님을 대신하는 사람”이라며 “사제와 부제로서 형제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축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