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제천시
    ▲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제천시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기술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17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이달 31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추진사업은 △식량작물 △원예특용작물 △축산 △생활개선·인력육성 등 4개 분야, 50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24억2946만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벼·밭농사 등 식량작물 분야 11개 사업, 원예특용작물 25개 사업, 축산분야 7개 사업, 생활개선 및 인력육성분야 7개 사업으로 지난해 보다 사업비가 10억3451만원 늘어났다.

    올 시범사업은 국·도비 사업 비중이 높아 ICT기술(정보통신기술)의 접목을 통한 상품성 향상과 6차산업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틈새과수재배, 홉·오디 및 양잠산업 등 신소득 작목 도입, 가뭄과 폭염 극복을 위한 관수장비 보급, 축사환경 개선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업현장의 애로과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대상자는 제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및 농업관련 법인 등으로 사업별 시범요인과 자격요건 등을 고려해 해당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와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석호 소장은 “제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이번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상담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043-641-3471, 641-3481, 641-34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