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수관로 교체공사 모습.ⓒK-water 충북본부
    ▲ 송수관로 교체공사 모습.ⓒK-water 충북본부


    지난 6일 오전 11시 45분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충북 청주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공사 중 발생한 대청광역 2단계 생활용수 송수관로 파손에 대한 긴급 복구작업이 9시 만에 마무리됐다.

    8일 K-water 충청본부에 따르면 파손사고가 발생하자 긴급 복구반이 출동해 같은날 오후 8시 40분에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고로 세종시 조치원읍, 연기면 등(급수인구 약 5만7000명)에 수돗물 공급이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인 7일 오후 3시까지 중단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급수차를 이용한 배수지 물공급 등으로 수돗물 공급에는 차질을 빚지 않았다.   

    K-water 충청본부는 “사고 즉시 밸브 차단과 파손관로 교체, 급수차를 이용한 배수지 물공급 등 신속한 복구작업을 통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