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 김지원, 최홍석씨.ⓒ충북대
    ▲ 충북대 김지원, 최홍석씨.ⓒ충북대


    충북대는 8일 충청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참여 학생들이 지난해 구랍 22~25일 충북대에서 열린 ‘CEDC & ICIARE 2016’에서 상을 휩쓸었다고 밝혔다.

    CEDC는 2013년부터 한국, 중국, 일본의 3~4학년 대학생들이 창의융합교육, 의사소통, 혁신기술과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에서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을 설계·제작된 것을 평가받는 국제적인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로 3개국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ICIARE는 3개국의 기술혁신적 대학교의 대학원생 및 차세대 연구자들의 우수한 논문발표 교류 프로그램이다.

    CEDC에서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김지원씨(24·3학년),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최홍석씨(25·3학년) 등은 ‘엠시스’ 팀으로 참가, ‘VR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드론제어’인 주제로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다.

    충북대와 충청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을 수행하는 배재대 컴퓨터공학과 박현준씨(23·3학년), 배재대 컴퓨터공학과 정우성씨(23·3학년) 학생 등은 ‘스마트폰을 게임콘솔로 활용하는 Unity3D 게임’인 주제로 발표해 충북대 ‘엠시스’팀과 함께 은상을 받았다.

    ICIARE에 참여한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김영재씨(25·3학년),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라승주씨(25·3학년),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진하연씨(24·3학년) 등은 ‘질병 예측을 위한 Kinect 기반 동작 분석’을 주제로 동작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충청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충북대가 주관대학이며, 교통대, 공주대, 배재대, 교원대 등 5개 대학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교육부의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양성사업이다.

    충북대 컨소시엄은 지역협력활동, 산학연계 멘토링, 가족실험실, 동아리, 연합클리닉 캠프, 해외 재능기부, 지적 재산권(논문·특허·프로그램) 확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 콘텐츠 SW 분야의 경쟁력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