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행복나눔 시작은 자원봉사로’ 다짐

대전시가 6일 자원봉사 신년 인사회를 갖고 2017년 시정좌표 행복 나눔을 향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 자원봉사지원센터 주관으로 권선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경훈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정호 자원봉사연합회장, 임송은 자원봉사지원센터장 등 자원봉사단체 대표와 자원봉사 센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새해를 맞아 시 자원봉사 활동의 새로운 힘찬 도약과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자원봉사를 통해 배려와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시에서 FIFA U-20 월드컵대회, 아·태도시정상회의(APCS) 등 국제적 대규모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과 지역사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다짐하고 선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권선택 시장은 “2017년 새해 화두는 ‘행복나눔’으로 그동안 시정 곳곳에 뿌리내린 행복의 씨앗들이 좋은 열매로 좋은 성과로 꽃 피워지고 함께 일군 성과가 풍성한 결실이 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나눔’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자원봉사계가 동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