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오길 BBS 단양군지회장(왼쪽)과 정영오 서장(왼쪽 두번째)이 단양군 관내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단양경찰서
    ▲ 권오길 BBS 단양군지회장(왼쪽)과 정영오 서장(왼쪽 두번째)이 단양군 관내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단양경찰서

    (사)한국BBS충북도연맹 단양군지회(지회장 권오길)가 6일 단양경찰서에서 2017년 정기총회을 열어 결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BBS단양군지회는 회원들과 결연을 맺은 10명의 청소년에게 1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단양군지회는 청소년 선도 사업, 불우청소년 결연 사업을 주목적으로 2013년에 결성돼 단양군 관내 초·중·고 재학생과 결연을 맺고 성인이 될 때까지 학자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회원들은 결연학생 장학금 이외도 매월 3만원씩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권오길 지회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학생들에게 보탬을 줘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영오 단양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청소년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BBS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용기를 잃지 말고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해 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