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5일 (재)충남인재육성재단 제3대 상임이사로 류순구 전 저출산고령화정책과장이 공모 절차를 통해 임용됐다고 밝혔다.
보령 출신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한 류 상임이사는 1978년 천안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행정자치부 지방행정국, 충남도 기업지원과 과장, 홍성군 부군수를 거쳐 충남도 저출산고령화정책과 과장을 맡아 일했다.
지난 3일 취임한 류 상임이사는 소속 구성원들에게 “배려를 통한 화목한 직장 분위기 속에서 전 직원이 역량을 발휘해 충남도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도민과 소통하여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자”고 당부했다.
2012년에 출범한 충남인재육성재단은 충남도청 출연기관으로 장학사업, 소외계층 교육지원, 학생 기숙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으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충남의 공생·순환형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