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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립 영천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열린어린이집 현판.ⓒ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시립 영천어린이집(원장 조미숙)이 2016년도 보건복지부 주관 ‘열린 어린이집’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부모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개방한다는 뜻으로 개방, 보육 프로그램, 운영 등 부모의 참여가 확대되고 발전된 보육프로그램이다.
제천시는 시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개방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추진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참여성 △개방성 △다양성 △지속가능성 △특수성 등 세부지표에 의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충북도에서는 4개소가 선정됐으며 제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천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현판을 수여 받게 되며 공공형어린이집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는 등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배영석 제천시 여성가족과 주무관은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근본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열린 어린이집을 활성화하고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