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학금 기탁식 장면.ⓒ음성군
    ▲ 장학금 기탁식 장면.ⓒ음성군

    충북 음성군 박제욱 홍보팀장과 김진성 농정기획팀장이 모범공무원상과 함께 받은 수당 전액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재)음성장학회는 3일 음성군 박제욱 홍보팀장과 김진성 농정기획팀장이 앞으로 3년 동안 월 5만 원씩 받게 될 모범공무원 수당 각 180만원씩 총 360만원을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은 명문고 특별장학금, 대학입시설명회 등 다양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한편 이들 공무원은 구랍 30일 열린 종무식에서 2016년 정부모범공무원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