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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세종시가 ‘2016 지방재정분석’ 결과 전국 특·광역시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 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운영의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28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세종시는 통합재정수지 비율, 경상수지 비율, 관리채무 비율, 통합유동부채 비율 등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효율성 분야에서도 지방세 징수율, 지방세체납액 관리비율, 탄력세율 적용 노력도, 인건비 절감 노력도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출범 후 3년간 평가가 유예됐으며 지난해 첫 평가 실시 후 2년만에 종합 ‘가’ 등급을 받아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류제일 예산담당관은 “시 출범 5년만에 재정분석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