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와 청주지역건축사회가 26일 시민들에게 무료 상담을 실시하는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맺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와 청주지역건축사회가 26일 시민들에게 무료 상담을 실시하는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맺었다.ⓒ청주시

    충북 청주지역건축사회가 내년부터 매주 화요일 지역내 4개 구청에서 무료 건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와 건축사회는 26일 시청에서 시민들에게 양질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건축사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각종 건축 인허가 등 무료상담 서비스, 저소득 불우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 무료 건축설계 상담 등에 합의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기존의 건축허가 담당자들에게 의존했던 건축상담을 탈피해 전문적인 양질의 건축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무료 건축 상담은 내년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시 4개구청 건축과에 상담실을 마련했다.

    건축 관련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은 이날 구청 건축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관련 법령, 행정절차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건축 인허가 절차에 대한 상담을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해 시민들의 건축 관련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