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석민 서원대 총장과 학생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청주 지역아동센터에서 산타복장을 하고 케이크 등을 선물했다.ⓒ서원대
    ▲ 손석민 서원대 총장과 학생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청주 지역아동센터에서 산타복장을 하고 케이크 등을 선물했다.ⓒ서원대


    서원대가 21~23일 학교기업인 서원식품센터에서 만든 케이크 500개(1000만원 상당)를 청주 지역아동센터 77곳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다.

    서원대는 또는 지난 23일 청주시 지역아동센터 2곳(남청주, 경희지역아동센터)을 방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한 뒤 봉사활동도 펼쳤다.

    일일 산타로 변신한 서원대 손석민 총장을 비롯해 사회봉사센터 유길준 센터장, 총학생회장 및 학생 10여명은 이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하고 아동들과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원대 케이크 나눔행사는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성탄절을 맞아 각 지역아동센터별로 6~8개의 케이크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줘 센터 이용 아동들이 다함께 모여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손석민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과 소통하고 사랑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사회봉사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의 아동 시설인 지역아동센터는 청주시가 77곳의 지역아동센터(2100여명)에 운영비와 급식비 등 연간 80여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