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영오 단양경찰서장.ⓒ단양경찰서
    ▲ 정영오 단양경찰서장.ⓒ단양경찰서

    충북 단양경찰서 63대 서장에 정영오 총경(47)이 16일 취임했다.

    정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매순간 주민의 입장에서 따뜻한 법치를 구현하고 정성스런 경찰활동을 통해 ‘불안·불만·불편’ 없는 3불(不)치안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경청과 배려를 통해 직장內 존중문화를 확산시키고 능동·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경찰협력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청정 관광단양의 명성에 맞게 주민을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 운영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서울 출신인 정 서장은 경찰대학 9기로 1993년 경위로 임용돼  경찰청 혁신기획단 제도개선팀, 행정안전부(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 경찰청 경무인사기획 복지정책 담당을 거쳐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기획운영과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경찰대학(9기) 동기로 현재 경기 북부청 경무과장으로 재직 중인 김숙진 총경(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