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소년수련관 운영, 주성학원 재선정

충북 청주시 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 기관에 학교법인 주성학원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유스투게더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14일 시청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학교법인 주성학원 박재택 이사장, (사) 유스투게더 심의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운영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의 위탁운영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시설 내 각종 시설물 등 수탁재산의 유지관리,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청소년의 자질 향상과 역량개발의 지원, 지역 청소년문화 활성화 지원 등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을 같이 하며 상담·복지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1388청소년전화 운영, 청소년 자활 및 재활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업무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내년에 ‘학교폭력 원스톱 지원센터’로서의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승훈 시장은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수련활동과 보호활동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설로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을 양성해 미래를 이끌어갈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운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