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 신백아동복지관 자원봉사동아리 ‘책 읽는 엄마 꿈장’ 회원들이 낙후된 주차장 주변에 그림을 그려 넣고 있다.ⓒ제천시
    ▲ 제천 신백아동복지관 자원봉사동아리 ‘책 읽는 엄마 꿈장’ 회원들이 낙후된 주차장 주변에 그림을 그려 넣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 신백아동복지관 자원봉사동아리 ‘책 읽는 엄마 꿈장’이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16 충북자원봉사대회 우수자원봉사활동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발굴 및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을 모색해 바람직한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하고자 도내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2007년 결성된 ‘책 읽는 엄마 꿈장(회장 노금실)’은 낙후된 어두운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활동과 인형극 그림책을 선정해 각색, 소품 제작, 음향녹음 등 전문분야 자원봉사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노금실 회장은 “낡은 벽에 그림을 그리고 벽주위에 모든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얻었다”며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발전하는 자원봉사 동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천 신백아동복지관은 오는 13일 열리는 ‘2016 충북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에서 인증관리센터 분야에서 표창을 받는 한편 노금실회장은 자원봉사자 분야에서 충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