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의회 건설산업위원회 예산안 심의 장면.ⓒ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건설산업위원회 예산안 심의 장면.ⓒ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2017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해 세종시문화재단 기금 20억원을 삭감하는 등 5777억 1000여만원을 수정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건설위의 주요감액내역은 균형발전국 소관 세종시문화재단 기금 20억원을 비롯해 경제산업국 소관 창조경제혁신센터 출연금 3억원 등 모두 48개 사업에서 58억 9710만 원을 감액했다.

    반면 균형발전국의 도시재생 국내선진지 견학 등 15개 사업에 대해서는 28억 8020만원을 증액했다.

    세종시의회 산업건걸위 안찬영 위원장은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이 반영된 예산심사를 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특히 세입 없는 세출은 있을 수 없으므로 세외수입 규모의 구체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