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변재일 의원실
    ▲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변재일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의원(청주 청원)이 SB플라자 건립 71억원 등 내년도 국비 48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변재일 의원실에 따르면 신규 반영되거나 증액된 예산은 오창 후기리에 위치한 능인정사에 사찰문화 및 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관 건립 예산 6억원을 신규로 반영된 것을 비롯해 청주시의 문화·관광 거점으로 옛연초제조창~수암골 등에 조성 중인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예산은 당초 19억원에서 5억원이 증액된 24억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를 선도할 ‘SB플라자’ 건립예산은 당초 57억원에서 14억2000만원이 증액된 7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변 의원은 “상임위 예산심의과정에서부터 청주 기능지구의 SB플라자 예산증액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성과”라고 말했다.

    도로예산으로는 △북일~남일 1공구 국대도 건설을 위한 사업비 15억원, 충북도의 중점추진사업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4공구 건설비 예산 36억원을 증액됐다.

    또한 2008년 예비타당성조사 등 사전절차를 완료한 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 사업의 경우 현재 주변여건 변화 등을 고려해 KDI의 타당성재조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조사종료이후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결과에 따라 조속히 추진한다’ 는 부대의견을 명시했다.

    변 의원은 “청원구 주요 도로사업인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사업과 오창사거리 입체교차로 건설 사업예산은 정부와 사전협의를 통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당초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며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의 경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업체선정이 이달까지 결정돼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오창사거리 입체교차로 건설사업은 내년 8월 설계완료 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