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지하도 상가 내 만남의 광장 외 3개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천안시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지하도 상가 내 만남의 광장 외 3개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지하도 상가 내 만남의 광장 외 3개소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천안역 지하도 상가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세요!’라는 부제를 담아 만남의 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꾸며져 지하도 상가를 찾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2014년부터 천안역 지하도 상가의 관리·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공단에서는 주기적인 음악 공연, 핸드 메이드 무료 체험 행사, 충남 문화산업 진흥원과 청년 창업을 유도해 ‘지하도 상가 활성화’와 공실률 감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동규 이사장은 “기존의 공연과 톨 페인팅, 켈리 그라피, 천연 비누 제작 등 무료 핸드 메이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대전에서만 공연하던 ‘맥키스의 펀펀한 클래식’ 공연을 매주 개최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내년에는 지하상가 내 공기 질 향상을 위해 냉·난방기 교체, 전 구간 공기 청정기 설치 등 지하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